밀수 영화 결말 100만 관객 돌파 등장인물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베를린’, ‘베테랑’,’모가디슈’등을 연출했던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라고 합니다.
바다에 던져저 깊을 물속에 있는 밀수품들을 건지면서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던지고 건지고 속이는 해양범죄활극 영화입니다.
밀수 영화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고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화학 공장이 들어오고 하루아침에 해녀들은 일자리를 잃습니다.
먹고 살기가 힘들어진 그들은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춘자’는 바다 속에 있는 물건을 건져 주기만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는 범죄의 세계를 알게 되어 해녀들의 대장 ‘진숙’에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합니다.
- 장르 : 범죄, 액션, 코미디, 드라마, 시대극, 피카레스크
- 감독 : 류승완
- 각본 : 류승완, 김정연, 최차원
- 제작 : 강혜정, 조성민, 류승완
- 촬영 : 최영환
- 조명 : 이재혁
- 미술 : 이후경
- 음악 : 장기하
- 의상 : 윤정희
- 편집 : 이강희
- 출연 :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외
- 제작사 : 외유내강
- 배급사 :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 상용시간 : 129분 (2시간 9분 3초)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등장인물
1.조춘자 : 김혜수 배우, ‘내가 막힌 길을 뚫을 수 있어’, 주인공 엄진숙과 세상 없는 절친이며 친자매와 같은 사이입니다. 성공을 꿈꾸며 밀수에 뛰어든 해녀죠. 막힌 길도 뚫을 수 있는 묘안인 있는 마이웨이가 돋보이는 여자이죠
열네살 어린 나이에 식모살이를 하면서 돈을 먹고 자신의 몸을 지킬 일이라면 어떤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수년 만에 자신의 고향 군천으로 돌아와 승부수를 던질것을 결심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어온 환경탓으로 매사 화끈하고 배짱도 큰 여장부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닷가 근처로 화학 공장이 들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해안이 온통 방류 폐수에 쩔어 전복, 해삼, 문어들이 썩어 버릴것이 염려되어 속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춘자는 바닷속에 가라앉은 물건들을 건져올리는 밀수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듭니다. 그러나 금괴를 건져 오는 것에 참가했다가 세관에 걸리고 그동안 동거동락했던 친구들이 세관에 잡혀가자 춘자는 몰래 뒤로 빠져나가 바다에 뛰어 들고 헤엄쳐서 도망치고 몇 년동안 군천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춘자가 도망친 이유는 식모살이중 집주인을 우발적으로 칼로 찌르고 도망친 후라 체포되면 신상이 밝혀져 살인까지 씌워질까봐였습니다.
2.엄진숙 : 염정아 배우, ‘밀수품이 애들 장난이니? 춘자와 친자매같은 절친이자 밀수판의 맏언니입니다. 진중하고 의리 있는 해녀들의 대장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선장인 아버지를 따라 해녀들을 당당하게 지킨 해녀였지만 생계를 위해서 밀수판에 발을 담게 되었습니다.
금괴밀수품을 건지는 시도하려고 할때 아버지와 동생이 배의 엔진 스크류에 빨려들어가 비참하게 죽는 것을 눈앞에서 보고 절규하다 기절하고 세관에 잡혀 징역을 살게 됩니다.
먼저 풀려났던 해녀들이 춘자가 혼자 사라진 건 춘자가 신고 포상금을 노리고 세관에 찌른게 아니냐며 의심하기 시작했고 출소 후 군천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힘들게 살게 됩니다. 춘자가 장도리와 거래를 위해 군천에 나타나자 적대감과 배신감을 드러냅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려 해녀 억척이가 상어 서식지에서 물질하다 상어의 습격을 받아 한쪽 다리를 잃자 춘자가 억척이의 치료비를 건네자 분노를 참으며 춘자의 제안을 받습니다.
이후 이런 저런 사건으로 춘자에게 오해를 풀고 서로 간의 앙금을 풀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옥분을 포함한 셋이서 계획에서 승리를 모색합니다.
3. 권필삼 : 조인성 배우, ‘나랑 독대하고 나면 어떻게 되는지도 들었지? 베트남전 참전 당시 밀수 사업에 눈을 뜬 전국 밀수왕입니다. 사업가적인 면모와 악독한 기질로 부산을 장악하고 전국구 밀수 1인자가 되어 밀수판을 접수합니다.
사업 파트너로써 춘자와 밀당을 하다가 점차 러브라인까지 만들게 됩니다. 이 일로 장도리와 멀어지게 됩니다. 시작은 비즈니스 관계였지만 끝까지 자신을 구해준 권필삼에게 춘자는 진심이였습니다.
본작의 몇 안되는 입체적인 캐릭터이지만 장도리나 고옥분에 비해서 분량도 작고 임팩트도 모호한 역이였습니다. 그래도 조인성 배우가 비주얼과 연기로 멋드러지게 잘 표현 했습니다.
4. 장만석 (장도리) : 박정민 배우, ‘어디서 사람 호구로 보고 쥐고 흔들고 자빠졌어’. 맹룡해운에서 숙식하면 해녀들을 돕는 청년입니다. 춘자와 진숙 사이에 순박한 막내에서 밀수판에 인생을 걸겠다는 야망을 가지게 됩니다.
항상 실수를 연발해서 춘자에게 구박을 받던 청년이였지만 몇년 뒤 순박하고 사고뭉치는 온데간데없고 군천바닥에서 부하들을 이끌고 밀수 뒷거래를 하는 조폭두목이 되었습니다.
해녀들의 기지로 부하들은 모두 죽었지만 혼자 살아남아 이장춘이 쓰던 샷건으로 해녀들을 위협해 해녀들을 바다에 두고 배를 타고 도망가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해녀들이 이미 도망가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상태였습니다.
닻에 머리를 막고 쓰러졌다가 허무하게 자기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져 버리자 해녀들은 글 버리고 배를 출발시킵니다. 그러자 만석은 상어 밥이 되어 버립니다.
5.이장춘 : 김종수 배우, 100% 검거율에 도전하는 우직한 세관 계장입니다. 밀수판에 불나방처럼 뛰어든 이들을 잡아들이겠다는 집념이 돋보이는 인물입니다.
6.고옥분 : 고민시 배우, 밀수판에 대한 모든 것을 수집하는 군천시의 정보통이자 애교까지 갖춘 스파이 꿈나무입니다. 다방 막내로 시작해 다방을 인수하여 자수성가한 인물입니다.
줄거리 결말
줄거리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춘천 바다에서 해녀들은 평화롭게 물질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날 들어선 화학 공장 때문에 전복등 해산물이 다 썩어 죽고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죠
그런데 그런 해녀들에게 브로커가 접근해서 밀수를 제안합니다. 군천항에 들어오기 전 밀수품들을 모두 바닷물 속에 던져 세관을 피하고 그것들을 해녀들이 건져 오면 많은 돈을 준다고 합니다. 물질해서 벌던 돈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이 벌게 되죠
그렇지만 세관의 압박에 진숙은 하지 않으려고 하나 돈맛을 본 춘자는 마지막이라며 선장을 설득해요. 이번 밀수품이 금괴였기 때문에 큰 돈을 벌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금괴를 건지다 누군가의 밀고로 세관에 걸리고 급하게 도망치다 진숙의 아버지와 동생은 배 엔진 스크류에 빨려 들어가 처참하게 죽습니다. 그것을 보고 기절한 진숙은 세관에 잡히고 실형을 살게 됩니다.
춘자는 틈을 보고 바다에 뛰어 들어 도망갑니다. 그후 몇쳔 군청에서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그러자 세관에게 밀고한 것이 춘자라는 소문이 돌고되고 친자매처럼 지내던 진숙은 배신감에 춘자를 원망하죠.
도망친 춘자는 서울에서도 계속하고 군천으로 돌아온 춘자와 진숙은 돈이 필요해 함께하게 됩니다. 그런데 밀고자는 진숙이 아니였습니다.
결말
밀고자는 춘자가 아닌 장도리였습니다. 장도리와 세관 계장이 가방을 주고받는 사진을 권상사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춘자는 이 사실을 진숙에게 보여주고 오해를 풀고 예전에 관계를 회복합니다.
춘자는 장도리와 세관 계장을 서로 의심하게 이간질을 하고 권 상사는 30억짜리 다이아몬드가 군천 바닷속에 있다고 말했지만 그 바다는 상어가 다니는 길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미 장도리가 해녀들을 태우고 바다로 가고 있었고 해녀들이 다이아몬드를 건져 오면 해녀들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모든 증인을 없애려고 한거죠.
하지만 해녀들은 바다에서 쉽게 죽지 않죠. 해녀들은 도망치고 장도리와 일당과 세관 계장까지 바다에 빠뜨려 상어의 밥이 되고 해녀들이 다이아몬드를 차지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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